막사서 수류탄 터져 3명 사망·2명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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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강릉】20일 상오 4시쯤 강원도 명주군 강동면 육군 모 부대 내무반에서 수류탄을 잘 못 다뤄 2개가 폭발, 내무반에 있던 박정용 상엽(23), 윤성형 상병(23), 최성읍 상병(23)등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김갑석 하사·박태식 상병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상오 3시부터 보초근무 중인 박 장병이 내무반에 들어가 윤 상병과 함께 수류탄을 만지다 잘못 다뤄 수류탄 2개가 폭발, 빚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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