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 산은 눌러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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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금년도 축구의「시즌·오픈」을 장식한 국무총리 배 쟁탈의 금융단축구 1차「리그」의 패권은 기은으로 돌아갔다. 13일하오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기은-상은의 결승전에서 기은은 범 전으로 좀처럼 득점치 못하다가 행운의「페널티·골」을 획득, 1-0으로 이겨 작년 12월 2차「리그」에 이어 2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은은 주력과「테크닉」에 약간 우세,「게임」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결정적인「찬스」를 만들지 못해 전후 반 90분을 득점 없이 연장전에 들어 힘에 우세했던 기은은 4분만에 FW 강종태, FW 박수덕이 밀고 들어가는 사이에 상은의 FB 박삼환이「핸들링」이 행운의「페널티·킥」을 강종태가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했다.
상은은 FW 한웅수·김병찬 등 이 3차례의「슈팅·찬스」를 가졌으나 「슛」이 부정확해 1「골」도 득점치 못했다.
▲최다득점=박수덕(기은·5개) ▲최우수선수 상=장다석(상은 FB) ▲지도상=차경복(기은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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