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현대썬앤빌, 강남역 걸어서 10분 … 실 투자금 90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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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대로 주변 오피스텔은 인기가 높은 편이다. 임대료가 크게 올랐는 데도 수요가 많아 매물 구하기가 어렵다. 강남대로 주변은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상업시설 밀집지역으로, 금융·정보통신 등의 업체가 대거 몰려 있다.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쪽으로 빠지는 도로 양편에만 200~

300여 개의 특허·법률·교육·컨벤션 등의 업체가 집중돼 있다. 여기서 근무하는 상주 직원만 어림잡아 수 만 명으로 추산된다. 유학원·어학원·편입학원들도 많다 보니 직장인·외국인(강사)·학생 등의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강남대로를 대한민국 최대 업무시설 밀집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기다 인근 삼성타운까지 가세하면서 이곳에 오피스텔 배후 임대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눈 여겨 볼만한 강남대로 주변 신규 분양 오피스텔로는 강남역 현대썬앤빌(조감도)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17층 연면적 6122.49㎡ 규모로 전용면적 18.09∼26.12㎡형 166실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10여 분, 신분당선 강남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다. 약 14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통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강남역 현대썬앤빌은 풀퍼니시드·풀옵션 오피스텔로서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은 물론 TV·침대·책상·비데·전자레인지·밥솥까지 추가 서비스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와 편리성을 높였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생활가구가 완비돼 이사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이 9000만원대로 강남권 오피스텔의 주인이 될 절호의 기회”라며 “실질 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노릴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800-8688.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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