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소득에 과세,"추진 의지 거듭 밝혀…사각지대 해소할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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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종교인소득에 과세’.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소득에 대한 과세 추진 계획을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현 부총리는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며 “종교인 소득과 파생상품, 금융용역에 대한 과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와 함께 최근 세수 상황이 밝지 않다고 진단하고 국세청에 세정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현 부총리는 20일 기획재정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종교인 소득에 과세할 의지를 드러냈다.

종교인소득에 과세 추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교인소득에 과세, 종교인 소득도 소득이지”,“종교인소득에 과세, 어서 시행해라”,“종교인소득에 과세, 세금 내다가 안 내기는 쉬워도 안 내다가 내기는 어려울 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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