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감 환영 예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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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감리교정의구현 목사단 주최 출옥자를 위한 환영예배가 25일 하오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기독교사회관에서 김찬국·김동길 교수 등 출옥자와 함석헌·공덕귀여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찬국 교수는 「기도의 교두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의 힘이 양심의 세력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하고 『우리는 기도의 교두보를 확보, 양심의 세력이 이 사회에 팽배토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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