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벌여 대통령 축출 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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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통발바예」「차드」대통령 축출을 목적으로 무당굿을 벌여 산양 한 마리를 두 눈을 뺀 채 생매장했던 「차드」의 여류 정치인 「쿠엠반」여사 등 32명이 대역죄로 피소되어 재판에 회부. 「차드」진보당, 여성국장이었던 「쿠엠반」여사는「통발바예」대통령 정권을 전복키 위해 「나이지리아」로부터 무당 3명을 불러들여 밀통을 가졌으며 지난 73년6월 체포되어 별도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은 전 보안대장「말룸」장군과 정부 전복 음모에 합세한 것으로 되어있다. 「차드」경부는 「쿠엠반」여사와 다른 31명을 『정부 전복 및 국가원수 시역 모의 혐의』로 기소.【로이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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