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 대설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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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관상대는 21일 상오 4시30분 호남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다시 내리고 22일 상오까지 호남지방과 제주지방에 눈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최대 강설량은 10∼30㎝.
20일의 강설량은 제주와 광주가 각각 11㎝로 가장 많고 서귀포·목포 8㎝, 추풍령과 울릉도 9㎝, 전주·청주 3㎝, 서울과 강릉이 각각 1㎝였다.
관상대는 이번 눈은 북서 계절풍이 소백산맥에서 막혀 상승기류를 일으킬 때 나타나는 「기류성 강설」현상이라고 밝히고 산맥을 등지고 있는 영남 등지는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한편 21일의 최저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영하 7도2분으로 가장 낮았고 수원 영하 7도1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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