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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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번주 TV3 국의 주말외화는 명화로 꼽히는 작품들이「러쉬」를 이룬다. TBC가『카사블랑카』, KBS가『간주곡』, MBC가 『여인의 세계』-. 이밖에도 TBC는 TV방송사상 유례없는 4시간50분의 장편영화『7호 법정』을 12일(일)낮 12시10분부터 방영한다.

<버그먼, 보가트 공연>『카사블랑카』방영|TBC 11일 밤10시25분
TBC 주말극장(11일 밤10시25분) 『카사블랑카』는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됐던「잉그리드·버그만」「험프리·보가트」주연의 명화.
43년 미「워너·브러더즈」제작「마이클·커티스」감독으로「아카데미」작품상·감독상을 수상했다. 두 명우가 펼치는 애잔한「러브·스토리」는 영화「팬」의 잊혀지지 많은 추억이다.

<4시간50분의 장편>7호 법정 특별방영|TBC 12일 낮 12시10분
새해 특집에 이어「앙코르」방영되는『7호 법정』은『영광의 탈출』의 작가「리언·유리스」의「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앤더니·홉킨즈」「레슬리·캐론」「앤더니·퀘일」 「잭·호킨즈」등 쟁쟁한 배우들이 경연하는 재판사건의「파노라마」가 전개된다.

<음악 곁들인 애정물>앨리슨의『간주곡』 |KBS 12일 밤 10시
KBS 명화극장(12일 밤 10시) 『간주곡』 과 MBC주말의 명화(11일 밤 10시45분)『여인의 세계』는 우연하게도 똑같이 50년대 학제의 여우「준·앨리슨」주연의 작품.「로사노·브라지」가 공연하는『간주곡』은 57년 미「유니버설」이 사 제작「더글러스·서크」가 감독하는 음악을 곁들이는 애정물.

<코믹·터치의 드라머>『여인의 세계』 방영|MBC 11일 밤 10시45분
「반·헤프리」「삼렌·바콜」이 공연하는『여인의 세계』는 54년 미20세기「폭스」사 제작「진·네그레스크」가 감독하는「코믹·터치」의「멜러드라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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