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만 375달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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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뉴요크 1일 로이터 합동】「아메리컨·리그」의 최우수투수로 74년도「사이·영」상을 수상한 전「오클런드·어들레틱틱스·팀」의 우완 투수「짐·헌터」가 1백5년의 미국「프로」야구사상 최고기록인 3백7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뉴요크·양키즈·팀」에 입단했다.
그가 지난 연말「어들레틱스」에서 풀려나 자유 계약을 맺게되자 23개 구단이 치열한 유치작전을 벌였었는데 결국「뉴요크·양키즈·팀」이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 이 황금의 우완투수를 불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헌터」선수는 앞으로 5년간「뉴요크·양키즈·팀」에서 활약하게 되었는데 그가 받은 계약금의 내용은 5년 동안 연봉으로 20만「달러」.「보너스」1백만「달러」, 생명보험 1백만「달러」, 10년의 은퇴 계획으로 연간 5만 「달러」, 두 자녀의 보험료로 각각 2만5천 금이 , 변호사 수수료 20만「달러」등으로 되어있다.
「헌터」는 지난「시즌」에 25「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4년째 20승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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