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생객 줄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올해 연말귀성 인파가 예년에 비해 30%가량 줄어들었다. 신정을 하루 앞둔 31일에도 서울역을 비롯한 용산역, 각 고속「버스·터미널」은 예년보다 훨씬 적은 귀성객들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역은 28일부터 역 광장에 특급·보급·완행을 구분, 15개의 예매창구를 만들어 예매하고 있으나 31일 부산·대구·광주·목포 등이 80%정도 팔렸고 1월1일 열차가 대부분 매진됐을 뿐 큰 혼잡은 없었다.
각 고속「버스·터미널」도 승객수가 평일보다 20%정도 늘었을 뿐 지난해 연말에 비해 30%가량 줄어 한산한 풍경을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