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재단 연합예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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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기독교개신교 6개 교단의 성탄기념예배가 23일 하오7시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에서 1천여명의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배에서 이해영 목사는 『분열과 혼란으로 가득 찬 이 땅위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며 어둠 속의 겨레에 신의 은총으로 밝은 빛이 비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위원장 김형태 목사는 설교에서 『하느님은 세상의 악과 어둠을 구원하려고 독생자 예수를 지상에 보냈다』고 말하고 『교회의 역할은 예수의 가르침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예배에는 종교인 함석창씨(73)와 구속자 가족 30여명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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