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조건부 상륙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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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석 23일 AP 합동】8·15저격사건의 음모에 관련된 혐의를 받고있는 북괴화물선 만경봉호의 승무원 8명이 23일 그들 선박의 일본중개회사 직원 1명과 통행한다는 일본측의 규제조건을 수락한 후 일본 북부 항구「니이가따」(신석)에의 상륙을 허용 받았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북괴 승무원들은 「요코하마」항에서는 일본이 국교를 맺고 있지 않은 국가들의 승무원에 가하는 규제를 따르기를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요꼬하마」항의 출입국담당 관리들은 그들의 상륙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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