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관광료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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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국내 관광 여행사가 민속촌 단체 관광객에게서 받는 관광 요금을 현행 1인당 1천3백원에서 3백원 내린 1천원으로 인하 조정하고 어린이 입장료 할인제를 두기로 결정, 75년1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시 관광운수국은 서울 시내에 있는 국내 관광여행사가 단체 모집하는 용인민속촌 관광 요금이 비싸다는 여론에 따라 인가 요금을 이같이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정되는 요금의 내용은 교통 요금이 6백24원에서 5백30원으로 94원이 내린 것을 비롯, 입장료는 6백원에서 4백원(어린이 2백원)으로 2백원이 내렸으며 안내료는 정원에서 33원으로 34원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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