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 탈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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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15일 상오7시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면 조동 3리 함백 중, 고교 앞 철길에서 화차26량에 무연탄을 싣고 서울로 가던 제천 기관차 사무소 소속 제1062호 화물열차(기관사 김영진·35)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탈선, 16시간후인 이날 하오 11시 복구됐다.
이날 사고로 화차7량이 높이 50m의 하천바닥에 전복되는 등11량이 완파했고 화차반파 3량, 「레일」20㎝짜리 28개 파손, 침목3백50개 파손, 전철선2백m 파손, 무연탄 5백t이 유실되는 등2억2천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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