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즈네프 만나 북괴설득을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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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반정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한 학생지도자는「포드」의 방한은 정치적 억압을 상대로 하는 투쟁에서『미국이 우리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 인용했다.
이 기사는 주한 미군의 감축·「미사일」부대의 철수 같은 것이 논란되고 있지만 박-「포드」회담에서「포드」는 그런 문제를 진지하게 토의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고 한국 측에서 미국의 공약을 새로이 다짐받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볼티모·선」지는1일 한국의 정부와 반정부세력이 3주일 앞으로 박두한「포드」미대통령의 방한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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