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1월30일 거행키로 조인됐던「필리핀」의「벤·빌라플로」(51)와 동급1위 김현치(28)선수와의 WBA세계「주니어·라이트」급「타이틀·매치」는 당초보다 15일이 연기된 12월15일「필리핀」의「마닐라」에서 거행케 됐다.
이는 「챔피언」인 「빌라폴로」측이 개인 사정으로 연기를 요청, 도전자인 김현치 입장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어 연기가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김현치의 세계정상 도전은 서강일·김기수·이창길·홍수환에 이어 한국「프로·복싱」사상 다섯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