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국교 수업료도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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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85개 사립 국민학교의 수업료도 곧 30% 정도 인상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문교부가 2일 전국 시·도 교위관리과장 회의를 소집, 사립학교 교원들의 봉급을 30% 인상하고 연간 1백%의 「보너스」를 지급할 수 있도록 공납금 인상을 허용함으로써 거의 확실시 됐다.
이에 따라 각시·도 교위는 3일 조정작업에 착수, 인상률은 내주 중에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내 39개 사립국교 교장회의는 현행 수업료 1천6백 원, 육성회비 7백50원을 중·고교와 비슷한 비율로 인상해줄 것을 문교부에 건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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