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개발 계획을 재조정 식량 자급·사회보장제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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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현행 경제개발전략과 정책수단의 재편성에 착수했다. 1일 관계 당국에 의하면 이 같은 작업은 국제 경제여건의 변화에 대처하면서 새로 구성된 남 경제「팀」의 정책「비전」을 반영시키기 위한 것으로 4차 5개년 계획은 이 새로운 정책 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 정책 체계의 재편성에서 ①외자수요가 격증한 중화학 공업 개발 계획의 재조정 ②식량 자급대책 ③사회 보장제 확립 등에 특히 중점을 들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산업·무역구조의 전면개편을 통한 가격체계 정비, 고용기회 확대, 국내수요 개발에도 정책적 배려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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