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채 5억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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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4일 서민주택건축자금을 마련키 위해 내년(75년)에 주택공채 5억원을 발행, 각종 민원업무에 첨부, 매출키로 했다.
시 주택당국은 75년도 주요시정목표인 주택난완화를 위해 잠실을 비롯, 천호지구 등지에 가구당 13평짜리 서민「아파트」2천여 가구를 짓기로 하고 이를 위한 자금의 일부를 주택공채 5억원으로 충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발행할 주택공채는 액면1천원·1만원·10만원권 등 3가지 연리8%에 2년 거치5년 상환조건이다.
시는 이 공채를 공연장 신규허가·공연신고·자가용등록·자동차등록갱신·약국개설·시장개설·고압「개스」시설허가 등 각종 인·허가업무를 비롯, 등록신고 등에 전액첨부, 매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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