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은메달|결승서 중공에 분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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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헤할 11알 7사 공동취재반 UPI】한국 여자탁구 「팀」은 11일 결승서 중공에 3대1로 역전패, 은 「메달」에 그쳤다.
이날 한국은 이에리사의 부진이 주요패인이 됐다.
정현숙은 첫 단식서 중공의 정회영과 격돌, 제1 「세트」를 15대21로 졌으나 제 2. 제3 「세트」서 특기인 「커트·플레이」와 대담한 「스매싱」으로 각각 21대17, 21대12로 연타, 「토틀」2대1로 역전승 했다. 그러나 두번쌔 단식에 출전한 이에리사가 중공 「랭킹」 1위 장립에 19대21, 8대21로 맥없이 패해 1대1 「타이」로 복식에 들어갔다.
복식서 이에리사·김순옥 조는 정·장조에 2대0(17대21, 6대21)으로 완패 2대1로 정이 마지막 단식으로 장립과 맞붙었으나 11대 21, 14대 21로 대패, 끝내 3대1로 금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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