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매슁」으로 주도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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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헤란10일 7사공동취재반UPI】한국여자탁구는 10일 준결승서 북한을 3대0으로 격파, 최소한은 「메달」을 확보하고 12일 상오 3시(한국시간) 금「메달」을 놓고 중공과 격돌하게됐다.
이날 첫 경기서 이에리사는 북한의 박용순과 함께 「서브」부터 주도권을 잡아 제1「세트」를 21대13, 제2「세트」서는 박의 역습으로 「듀스」끝에 23대21로 졌고 제3「세트」서 21대17로 이겨 「토틀」2대1로 승리했다.
다음 정현숙은 뛰어난 「커트·플레이」로 박용옥을 2대0(21대16, 21대15)으로 완파했다. 이어 복식서 이에리사·김순옥 조는 박용순·김창애 조를 맞았다.
이의 자신에 찬 「리드」로 김순옥은 날카로운 「서브」와 「스매슁」을 구사, 제l「세트」 21대15, 제2「세트」 초반 한때 「시소」를 벌이다 21대12로 2대0으로 완승한 것이다.

<남자는 일에 패배>5, 6위 결정전
【테헤란10일 7사공동취재반UPI】한국남자탁구는 10일 B조 단체예선서 일본에 5대1로 대패, 3승2패로 B조 3위가 돼 A조 3위와 5, 6위 결정전을 벌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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