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꾸사 대표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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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산】일본인기술자와 한국인종업원의 추문으로 말썽을 빚은 한국 「미로꾸」주식회사 대표 「마에다」(전전중남)씨가 근로기준법위반혐의로 노동청마산수출자유지역사무소에 입건됐다.
노동청 사무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6월부터 엽총총기조립반종업원 이모양(20) 등 17명에게 하루2시간씩 잔업을 시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지난 6월 종업원 1백여명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면서 규정된 「보너스」 전액을 주지 않고 모두 지급한 것처럼 가짜영수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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