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반란의원들에 협박 “총살하겠다”전화 걸려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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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닉슨」미대통령탄핵건의안에 찬 표를 던졌던 미 하원법사위소속 6명의 공화당의원들은 29일 전화를 통해 두 차례 생명위협을 받았으나 그들의 표결행위에 대한 일반국민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라고 말했다.
「윌리엄·S·코언」하원의원(메인주)은 29일 상오「메인」주에서 어떤 남자로부터 그를 총살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그의 사무실에 걸려왔다고 밝히고 그가 FBI에 이 사실을 알렸으나 29일의 하원법사위회의에서 그에 대한 특별보호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또한「토머스·레일스백」의원(일리노이주)은 그의 비서가 전화를 통해 그에게 오는 우편물들을 주의 깊게 점검하는 것이 좋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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