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고민…자살|거액 유산 받은 과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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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남편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한과부가 엄청난 상속세를 물어야하는 고민 끝에 신경쇠약에 걸려 끝내 목매달아 자살했다.
일본 「도오꾜」 남부 「가와사끼」에 살던 「가또·도끼꼬」(58)라는 부인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남편이 남긴 막대한 부동산에 3억4천4백80만「엥」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고민 끝에 딸 네집 옥상에서 목매달아 자살, 세상을 하직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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