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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에 신경 쓰는 구미 정치·예능인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인기가 좋은 처지에 있는 배우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부적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율·브리너」는 부드러운 비취의 소적을 언제나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오페라」계의「레나타·테발디」는 무대에 나서기 전에는 반드시 진주목걸이를 화장실 거울에 걸고 간다.
타계한 여우「마리아·몬테즈」는 어디엘 가건 반드시「워싱턴」의 점성가「리히터」에게 전화로 점성부탁을 하곤 했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의 작가「레마르크」는 출판사에 책을 출판할 때엔 점성결과가 좋은 날을 지정하고 그것을 곡 지키도록 했다.
「처칠」전 영 수상은 13일의 금요일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집에 있었다.
「아이젠하워」전 미대통령은 제2차 대전중의 연합군최고사령관이었을 때에도 대통령이 된 후에도『수호의 황금』을 늘 갖고 다녔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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