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호소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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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현 군의 어머니 이순옥씨(32)는 17일 하오 대현 군의 형 대준 군(8)과 함께 서울 영등포시장 앞「로터리」에서 지나는 시민들에게 『대현 이를 찾아 달라』고 호소하며 전단 5백여 장을 돌렸다.
또 이날하오 서울영등포우체국집배원 5명은 대현 군을 찾는 이씨를 도와 전단 1천여 장을 영등포역 주변 주택가에 배포했다.
한편 이날 대현 군의 아버지 김방주씨(32)는『대현 군과 비슷한 어린이가 있다』는 4통의 전화를 받고 정릉 등지에 뛰어갔으나 모두 다른 어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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