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선 북해도연안서 좌초 한명실종, 9명 헤엄쳐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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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22일로이터합동】 한국어선 금성2호(20t급)가 22일 일본 북부 「쓰가루」(진경)해협에서 기관고장을일으켜 풍랑속을 표류하다가 「홋가이도」(북해도) 남부해안밖 2백m떨어진 해상에서 좌초되어 한국인어부1명이 실종되고 다른9명이 해안으로 헤엄쳐 나왔다고 일본해상보안청이말했다.
실종된 선원은 주태곤씨로 밝혀졌으며 일본해상보안청은 현재 순시선과 「헬리콥터」를 동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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