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낮12시쯤 관악구노량진동72앞길에서 노량진에서 대방동쪽으로 가던 한성운수소속 서울5사8929호입석「버스」(운전사 김신부·34)가 신호대기중이던 유진운수소속 서울5사7332호 좌석「버스」(운전사 김종걸·37)를 들이받으면서 나란히 서있던 「택시」 등과 5중충돌을 일으켜 이홍근씨(46·관악구대방동7통28반) 등 3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입석 「버스」가 정지신호가 켜지는순간 갑자기 멈추려다 「브레이크」 파열을 일으켜 앞에 섰던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아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