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연패 뉴스에 술마시다 「쇼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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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 하오11시쯤 충북영동군황간면마산리부인회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조상기씨(44· 한국도로공사 황간「인터체인지」근무)가 전국「스포츠」 소년대회에서 충북의 2연패가 확정적이라는「뉴스」를듣고 흥분, 「쇼크」를 일으켜 숨졌다.
○…조씨는 이날 주점에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술을 마시다 충북우승이 확정적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충북「파이팅』하고 고함을지르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는것.
○…충북출신인 조씨는 지난해 우승한 충북 「팀」이 대회첫날부터 선두를 달린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해왔다고 한다.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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