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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60호 18면

환란의 추억
아르헨티나, 살인적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에 강제 도축제 검토설. 식료품상은 창고에 이중잠금 장치하며 재고 지키기에 나섰고 농장주는 일제히 도축 기피. 이에 당국은 주식인 육류(소고기) 출하량 급감 대비해 지난 환란 때 시행한 강제 도축 할당제 검토 루머.

옐런 풋(Put)
재닛 옐런(67·여) 신임 연준의장 임기 개시. 전임자 버냉키는 위기 시 CEO 프리미엄 보여 준 대표적 사례. 이러한 리더십의 선순환 고리 위에 그린스펀 풋-버냉키 풋으로 이어진 세계 경제의 풋(보호막)이 옐런 의장에게도 대물림되길 기원.

취약국의 각개전투
신흥국 환란 조짐과 연준의 유동성 추가 감축에 시장은 패닉. 취약국은 금리 인상(인도·터키·남아공)과 시장 개입(러시아) 통해 힘겨운 방어 대형. 다만 2008년 통화 스와프 같은 글로벌 공조는 짝사랑일 뿐 취약국은 지원사격 없는 각개전투에 내몰려.

다음주 preview
신흥국 리스크가 변동성 지배 전망. 지난해 10월 미국정부 셧다운 당시 미봉책으로 합의한 채무한도 면제기일(7일)도 묘한 시기에 도래. 볼커룰 청문회(5일)와 미국 1월 고용지표(7일, 예상:실업률 6.7% 및 고용창출 18만 명)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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