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축구의 유력한 개최국 후보로 떠올랐다. 니컬러스 레오스 남미축구연맹 회장은 18일(한국시간) "전체 10개 회원국이 브라질의 단독 개최에 동의했다. 2014년 월드컵은 브라질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이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면 우루과이에 져 준우승에 머무른 1950년 이후 64년 만에 다시 대회를 열게 된다. 지난 7일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는 2014년 월드컵은 대륙별 순회 방식에 따라 남미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