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4건 행인 3명이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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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7일 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 4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하오 6시20분쯤 서울성동구?실동 향토예비군교육장 앞길에서 서울××3567호 삼륜차가 황윤기씨(29·동대문구리문동319의29)를 치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도주했다.
황씨는 이날 예비군훈련을 마친뒤 집에 가려고 사고차에 편승키위해 손을 들고 길복판으로 나가다가 변을 당한 것.
▲하오 9시30분쯤 서울중구충무로1가25의1 앞길에서 서울×가7360호 검정색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김정임양(20·동대문구면목동458의26)을 치고 서울역쪽으로 달아났다.
▲하오 11시35분쯤 서울중구충무로1가24 옛 원호처건물앞길에서 서울×바3478호 하늘색「택시」가 주차중인 남양상운소속 서울1바4490「코로나」「택시」(운전사 정태·29) 뒷부분을 받아 부순뒤 달아났다.
▲하오 11시10분쯤 서울서대문구홍제2동90 건널목에서 불광동쪽으로 달리던 서울1사4929호 「택시」가 길을 건너던 백승모군(17)을 친 후 차에 싣고 그대로 달아났다고 백군과 같은 동네에 사는 박병철씨(48·서울서대문구홍은동8의168)가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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