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3월 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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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 오늘은

늦은 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는 아버지. 경기가 나쁜 탓인지 요즘 들어 어깨에 힘이 빠져 보인다. 오늘은 아버지에게 가족의 사랑과 희망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내보자. 강남구 인터넷 방송국(www.gangnam.go.kr)에 글을 올리면 아버지의 e-메일 주소로 영상편지를 전해준다. 매주 한명을 뽑아 인터넷을 통해 사연을 방송하기도 한다.

*** 이벤트

치매 예방 교육을 받고 치료도 받으세요.

경기도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검진, 치료 활동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차 검진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신경정신과 등에서 2차 검진을 해주고 치매로 판정되면 예방약을 지급한다. 19일에는 중동신도시 그린노인정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032-320-3830.

*** 이렇게

서울의 문화재를 인터넷으로 감상하자.

서울시 문화재 홈페이지(http://sca.visitseoul.net)에 들어가면 숭례문.종묘와 같은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 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건축.공예.고문서.과학기기.석조물.고서화 등 문화재 7백45편을 동영상과 사진.그래픽으로 감상할 수 있다. 명칭.재질.시대적 배경 등 문화재에 관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 나들이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모험을 떠나요.

20일 재개관하는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이들이 전래동화의 주인공이 돼 보는 체험식 활동놀이인 '동화 속으로 '에서는 엄마로 변장한 호랑이의 꼬리 발견하기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물총쏘기 등 실험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5천원, 성인 4천원. 문의는 02-214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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