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문제 주내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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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알제 29일 UPI동양】「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29일 소련으로부터 그의 5차 중동 방문 여행의 목적지인 「이스라엘」·「시리아」간 「골란」고원 군사 격리 협정 타결을 위한 협조 확약을 얻은 뒤 중동 문제는 금주 안에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키신저」 국무장관은 「안드레이·그로미코」 소 외상과 「제네바」 시내 「인터콘티넨틀·호텔」 특실에서 29일 상·하오에 걸쳐 모두 3차의 7시간 「마라톤」 회담을 갖고 ①「이스라엘」·「시리아」 군사 격리 협정 주선 ②미·소 전략 무기 제한 회담 (SALT) ③6월의 「닉슨」 대통령 방소 문제 등을 협의하고 하오 6시47분 (한국 시간 30일 상오 2시47분) 공로 「알제리」 수도 「알제」에 기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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