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회 이상 수질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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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2일 옥내외「풀」관리지침을 마련, 시내 23개 「풀」장에 대해 규격에 맞는 여과시설과 수질검사기를 갖추도록 하고 구명대와 구명약을 비치토록 지시했다.
시보사국이 해마다 「풀」에서 만연되는 눈병의 전염을 막고 익사사고등을 방지하기 위해마련한 이지침에 따르면 시내 23개 「풀」(옥외 15, 옥내8)은 오는 5월20일까지 자체여과시설을 갖추어 1일 4회 이상 「풀」의 물을 여과하며 수질검사기를 비치, 1일 5회(상오10시·12시·하오 2시·4시·6시)이상 수질을 검사, 청결을 유지토록하고 이를 어길 경우 「풀」을 폐쇄키로했다.
또 「풀」에서의 익사사고를 막기위해 구명대등 기구와 구명약을 정원에 비례해 갖추고「풀」근처 병원, 약국등과 긴급구조를 위한 연락망등을 미리 편성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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