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빈곤국 곤란 없게 수급체계 개편|키신저, 유엔서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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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16일 UPI동양】「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15일 가진 나라와 못 가진 나라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미국의 총괄적인 6개항 제안을 제시하고 자원「에너지」및 식량난과 인구폭발·「인플레」·통화 및 교역제도·남북대결문제 등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공동 노력으로 극복하자고 촉구했다.
「키신저」장관은 이날 제6차 「유엔」특별자원총회 연설에서 다음 6개항 제안을 피력했다.
①공정한 가격으로 「에너지」균형공급의 확대 ②천연자원 과잉과 부족의 악순환 단절로 안정화 ③식량생산 및 인구증가간의 균형확립 ④빈곤국을 궁지로 압도하지 않는 세계경제체제 ⑤세계자원부족 경제에 대처하기 위한 과학 및 기술활용 ⑥산업문명의 서전을 자극하는 교역·통화·투자제도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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