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 10 50%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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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최근 진통해열제·감기·약 소화제·「드링크」류등 대중약값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10 50%씩 오르고 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것은 진통해열제 계통으로으로「사루빈」의 경우 1백정당 7백원이던 출하가격이 1천3백원으로 86%나 뛰어 산매가격이 1정당 10원에서 15원으로 50% 올랐고 「아스피린」은 1백정당 출하 가격이 4백30원에서 6백50원으로 51%오르고 산매가격도 1정 5원에서 10원으로 1백%올랐다.
감기약은 「판피린」에 이어 「판토」·「노바킹」등이 병당 40원에서 50원으로 25%올랐고 「코코시럽」·「슬신시럽」도 10 20% 올랐다.
소화제도 「사릭스」·「비오티스」·「알파」활명수의 경우 10∼50%씩 올랐으며「베스타제」·「노루모」등도 4월중에 33∼50%가량 오를 예정이다.
특히「드링크」류중 「박카스」는 16일부터 병당 57원이던 출하가격이 77원으로 올라 병당 70원이던 산매가격이 1백원으로 오를 예정이며「박탄·디」도 출하 가격이 금명간 54원에서 68원으로 올라 병당 70원에서 80∼90원에 산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사부는 가격이 오른 의약품에 대해 원자재가격등 인상요인을 분석, 적정선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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