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때 고가도 과속질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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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5일 상오0시30분쯤 동대문구청계천7가3·1고가도로위에서 통금에 쫓겨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1다5034호 승용차(운전사 안영일·30)가 경찰「바리케이드」를 들이받아 크게 부서지면서 타고있던 이용희씨(30·경기도여주군능서면신지리805) ,박숙자씨(31·동), 이씨의 딸 김지주양(5)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초소를 경비하던 동대문경찰서 이태?경장(48)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경희의료원에 입원했다.
운전사 안씨는 이날 결혼식 피로연에서 과음하고 하객6명을 태우고 마장동쪽으로 가다가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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