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좌파 승리자신 미테랑, 여당분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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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 10일 UPI동양】프랑스 좌익연합세력의 단일후보인 사회당 간사장 프랑솨·미테랑은 10일 여당인 드골파가 심각한 분열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자신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공언했다.
제2차 대전 당시 레지스탕스 운동의 영웅인 미테랑은 이날 프랑스·솨르 지와의 회견에서 드골파가 심각한 분열상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이제 처음으로 좌익계의 승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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