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와 펜·클럽 한국 본부가 공동 주최하는「문예중흥과 민족문학」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크리스천·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문학의 주체성을 어떻게 확립할 것이며 민족문학의 길은 무엇인가를 다루게 될 이 심포지엄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
특별강연=「문예중흥과 국민총화」(박종화)
주제발표=「문예중흥 5개년 계획과 문예정책」(곽종원)「민족문학의 세계성」(백철)「민족문학과 한국인상」(김동리)「문인의 현실참여와 국가관」(김윤성)
<10일>
주제발표=「외국문학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여석기)「문학의 주체성과 모국어」(박목월)「민족의 의의와 그 방향」(구상·전광용)
<11일>
주제발표=「시정신과 민족정신」(서정주)「내가 쓰고싶은 민족문학」(모윤숙·박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