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작품상에 『독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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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로스앤젤레스2일AP합동=본사특약】 2일밤「로스앤젤레스」「뮤직·센터」에서 거행된 제46회「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독아』는 화제의 영화 『무당』이 수상하리라는 예상을뒤엎고 작품상을 탔다.
감독상도 역시 『독아』를 연출한 「조지·로이·릴」에게 돌아갔으며 희극배우 「잭·레먼」은 『그 호랑이를 구하라』에서의 호연으로 남우주연상을, 『계급풍조』에 출연한 「글렌더·잭슨」은 여우주연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라이언·오닐」의 9살짜리 딸 「데이텀·오닐닌」은 『페이퍼·문』에 출연, 여우조연상을 차지함으로써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수상자가 됐고 『페이퍼·체이스』 에 출연한 당년 71세의 노배우 「존·하우스먼」은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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