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엿가락처럼 쭉~ 늘어나는 석고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중국 베이징의 변두리 지역에서 20일(현지시간) 예술가 리홍보(Li Hongbo, 38)가 평범한 석고상으로 보이는 흉상의 윗부분을 잡아당기고 있다. 리홍보는 얇은 종이를 하나하나 풀로 붙여 쌓는 종이 조각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가 잡아당긴 흉상은 얇은 종이 6천 장, 권총 모양의 작품은 3백 장으로 만들어졌다.
리홍보는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고대 중국에서 발명된 종이를 늘 좋아해 왔다”며 “중국의 종이 장난감과 종이등(paper lantern)에서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로이터=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