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호경기|중동 지역에 도래|미지서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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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 15일 AP합동】석유가 인상으로 인한「아랍」산유국들의 막대한 수입이 풀림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는 사상 최대의 호경기가 일어날 것이며 미국과 기타 서방 은행가들은 「아랍」측의 「오일·달러」를 흡수하기 위해 중동 지역의 은행업에 다투어 뛰어들고 있다고 15일「비즈니스·위크」지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이같은 중동 지역의 호황에 따라 서방 은행들이 「베이루트」등 중동 지역의 현지 은행을 사들이거나 「아랍」측과 합작 은행을 설치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 결과 「런던」과 「취리히」 「뉴요크」 등 서방의 금융 중심지에도 커다란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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