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주정 심한 형 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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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l8일 온양경찰서는 충남 아산군 인주면 대음리 이만길씨(21)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이날 새벽2시쯤 평소에 주벽이 심해 가정불화를 일으켜온 친형 이만춘씨(30)를 마당으로 끌고 나가 주먹으로 때려 실신시킨 뒤 작두로 오른쪽 무릎과 왼쪽발목을 잘라 죽인 뒤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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