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전 종목 출전 아주대회에 5월부터 강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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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 13일 합동】북괴는 오는 9월 이란의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경기대회 전 종목에 출전할 방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을 방문중인 북괴의 『평양 4·25축구단』 단장이며 북괴체육지도위원회부위원장인 강성진은 12일 저녁 일본체육협회를 방문한뒤 가진 일본기자들과의 회견에서 『현재 전 종목에 참가하는 방향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5월께 우수선수를 선발, 특별강화 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진은 또 아시아 경기대회에 한국과 단일선수단을 구성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과의 각 방면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답변하고 『충분한 대화를 한뒤에 결정하고 싶다』고 말하여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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