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함’에 여군 투입…소수민족 출신 여군 1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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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베이하이(北海)함대의 모 훈련기지에서 실시된 1개월 여의 전문 훈련을 통해, 랴오닝(遼寧)함 배치 신병 190명 전원은 함정(艦艇) 공통과목에 대한 모든 수료과정을 통과했다. 1월 16일에 장(藏)족, 카자흐(哈薩克)족, 위구르(維吾爾)족, 몽고(蒙古)족 등 소수민족 출신 여군 14명을 포함한 신병들은 남녀 전우와 함께 랴오닝함으로 향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들은 군복무에 들어가기 전 관련 전문 실무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심사에 통과한 후 소수민족 출신 여군들은 기쁨에 젖었다. 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든 테스트에서 수석을 차지한 장족 출신 장춘줘마(江村卓瑪)는 “항공모함의 여군이 되다니 너무 기뻐요! 앞으로 장족 자손으로서 저의 열정을 이 곳에 쏟아 붓고 고향의 자랑이 되고 싶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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