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차장 50명 시위 체불임금 지급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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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 상오5시쯤 서울 성북구 장위2동71 한성여객(대표 박주섭·52)「버스」안내양 50여명이 미 불 노임지급 등을 요구하며 기숙사를 나와 시내로 9백m쯤 나왔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45분만에 해산됐다.
안내양 이영숙 양(21) 등 50여명은『회사측이 지난1, 2월분 봉급(일당 1천10원)을 지급하지 않고 조그만 실수가 있어도 퇴직금 없이 해고하는 등 종업원을 학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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