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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한용철 군 한국태권영화 출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미국과「캐나다」등 북미 16개소에서 태권도장을 경영하고 있는 재미교포 한용철 군(23·태권도 7단)이 본격적인 태권도 영화『용호대련』(이두용 감독)에 출연, 영화계에「데뷔」했다. 태권도의 종주국이 한국인데도 불구하고 이소룡 등 이 주연한「홍콩」의 태권도 영화가 전 세계 흥행 가를 석권하고 있는데 대해 책임감을 느껴 고국의 태권도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는 한 군은 눈부신 묘기와 신인치고는 성숙한 연기를 보여 국내에 새로운 태권도영화「붐」을 일으키리라는 전망이다. 한 군은 부친이 6단, 모친이 3단, 누님이 5단, 여동생이 초단인 태권도 가정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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