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석 채숙영 회전서도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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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관령=윤경헌·양영훈 기자】제55회 전국체전 동계「스키」대회는 19일 함박눈이 내차 항「슬로포」에 내리는 가운데 열려 남고부 어재석(고려상)과 여고부 채숙영(중앙여고)은 이날 회전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 「알파인」3종목을 석권하여 3관왕이 되었으며 활강·대회전·회전 등「알파이」3개 종목 점수를 종합한 신 복합채점에서 0점으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국제 스키대회>
한편 이날 주목을 모았던 남대부 회전경기에서는 어재석(동국대), 김남응(단국대)등 「베테랑」들이 실격, 김광수(단국대)가 우승하는 이변을 낳았다.
또한 30km「크로스·컨트리」는 남대부에서 단국대가, 남고부에서는 강릉농고가 3위까지를 석권, 「노르딕」왕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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