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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2개 주요 석유회사 고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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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외신종합】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12개 주요 석유회사와 석유연맹을 독점금지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고 시사통신이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장에서 일본석유와 일출광흥산을 비롯한 12개 정유회사들이 유가를 인상키로 비밀합의를 보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요」석유를 제의한 11개 석유회사들은 석유판매 및 분배량을 고의적으로 제한했다고 위원회는 주장했다.
고발된 12개 정유회사는「닙봉」석유, 일출광흥산, 구선석유, 공동석유, 구주석유, 삼교석유. 소화석유「셸」정유,「제너럴」석유, 대양석유,「키그너스」정유 등이다. 공정위원회 대변인은 대검찰청이 즉각 증거 수집을 위한 수사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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